[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18일 국내 물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제 물산업 공공부문 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을 홍보하고 한국환경공단을 중심으로 물분야 국제 공공분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환경인재개발원과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중인 개도국 공무원들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물기업 관계자 등 약 5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그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한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물 산업 공공부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국의 물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관계자들간 물관련 문제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개도국 공무원들과 국내 물기업간 폭넓은 물산업 협력관계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공단은 향후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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