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사업으로 이뤄진 숲길.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사업으로 이뤄진 숲길.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맞춰 도심 속 공원화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8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에 산책로 정비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해당 대학 캠퍼스내에 산책로를 조성해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이용 가능한 도심 속 공원화를 추진, 최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KOEN 숲길 조성사업’은 경제기반의 친환경·저탄소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 및 저탄소 사회로의 변화를 도모하며 도심 속 공원조성을 통해 도시·공간·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면적 330m²의 산책로를 기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점검 및 데크 보수작업을 통해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 휴게 공간으로 재정비됐다. 

또한 쥬라기 숲 내 ‘KOEN 숲길’ 현판이 설치돼 사회공헌기업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KOEN 숲길 조성사업이 진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의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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