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투데이에너지 박효주 기자]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지난 10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을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최윤석 사장은 격변하는 석유시장에서 유연한 공장 운영은 필수적이며 공장 운용 전반에 걸쳐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수익 창출하기 위한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높은 안전환경 역량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해 업계 최초로 ‘친환경 탱크 클리닝 기술’을 개발하고 버려지는 폐기물 저감, 원유 재활용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극대화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생물 기반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을 개발해 하·폐수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등 친환경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친환경 폐수·폐기물 솔루션과 PSM(공정안전관리) 실행 지원 시스템 등에서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유분의 가치를 높이고 공정 저준위 열원 활용 등 규모 있는 수준의 친환경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해 조직의 역량을 결집 및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기업문화는 개인으로 보면 습관이다. 습관을 혼자 고치기는 어렵지만 함께 만들어가면 가능하다”라며 “당면한 경영 위기의 극복 그리고 자발적 창의력의 발현과 도전을 필요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두려움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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