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범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지흥회 회장
▲최재범 한국에너지기기산업지흥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2020년 경자년을 보내고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업계는 경제전반에 걸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의 영향과 부동산시장 유동성 심화, 가계소비 및 기업투자심리 위축, 원화 강세,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등으로 에너지기기시장 성장에 한계를 보였으며 글로벌 경기 역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올해에도 코로나19 영향의 지속으로 설비투자 및 소비촉진 여건마련의 한계, 세계경제 성장둔화 및 미국·중국·러시아 등 주요수출시장의 실물경기 회복 지연, 보호무역주의로 선회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 환경 등 외부변수요인 작용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불투명한 건설경기 전망과 경제회복 국면전환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중장기적 전략 구축이 필요합니다.

우리 진흥회는 올 한해에도 정부 및 관련기관와의 협조체제를 기반으로 에너지기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고효율 제품 보급 확대, 표준화 및 인증업무 강화, 연구개발사업 다양화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수출시장의 다변화 모색 및 각종 지원제도 발굴 등으로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모두가 희망찬 소망을 가슴에 품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전하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