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저물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하얀 소의 해라고 합니다.

소는 예로부터 책임감 강하고 뚝심이 있을 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강직한 성격으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귀히 여기는 동물입니다.

특히 재물을 불려주는 행운의 상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민간소비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 및 수출이 줄고 투자심리마저 위축되면서 국내 실물경기가 지난해 2분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내수 소비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부동산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행스러운 점은 수출실적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플러스 전환돼 12월에는 쾌조의 증가세를 보여줬습니다.

2021년에는 국내·외 냉동공조산업의 큰 축제인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이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회원사들이 신규 판매 채널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전시회 정보와 인증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수집해 국내 시장과 연계해 국제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냉동공조산업 및 회원사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뤄지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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