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2021년도 사업자지원사업’선정 결과를 한빛본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에 따라 지원금(전전년도 기준 kWh당 0.25원)을 한빛본부 자체 예산으로 조성해 지역발전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집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 공개 공모를 시작으로 한빛본부 자체 심의 및 지역위원회 협의, 본사 최종 심의위원회에 이르기까지 총 6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시행했으며 표준화·구체화 된 기준에 따라 사업 취지에 맞는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사업자지원사업’공모에는 총 324건(약 275억원)이 접수됐으며 최종 207건(약 62억원)이 선정됐다. 

접수된 사업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검토 및 평가하기 위해 ‘사업 제안 발표회’ 신규도입, 한빛본부 자체 심의 시 외부 전문가 인력풀 2배 확대 등 심사의 객관성을 높였다.
 
이승철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내부적으로는 한빛본부를 보다 안전하게 운영해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외부적으로는 사업자 지원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집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한빛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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