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제58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제58회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은 기계설비법 완성을 위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까지 기계환기설비 설치 및 관리 등 제반 사업을 추진한다.

정달홍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은 19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58회 정기총회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교육 본격 시행,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의 준비와 함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까지 기계환기설비 설치 및 관리 등을 위해 기계설비법 개정 등 올해는 기계설비법의 완성을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달홍 회장은 이어 “올해부터 공공부문에서 종합·전문의 업역규제 폐지, 민간부문은 내년부터 확대 등 건설산업의 산업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복합 다양화의 초변화 시대에 협회는 우리의 시장을 잘 지켜내고 원도급 시장은 더욱 확대되도록 대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결정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기계설비법이 완성될 수 있도록 제반 사업 추진 △건설산업/계약제도 및 공정거래/노무 개선 △공사원가 확보 △정부위탁업무 수행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제10대 집행부를 이끌면서 기계설비업계 발전에 기여한 백종윤 명예 회장 등 17명의 제10대 시·도회장 및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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