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통합시스템 메인화면.
안전보건경영통합시스템 메인화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최근 ICT기술을 활용해 안전·보건 활동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안전보건경영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이 도입한 ‘안전보건경영통합시스템’은 크게 위험성평가 및 안전사고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와 근로자 건강상태 및 유소견자 관리를 위한 보건관리, ISO45001 인증 및 안전활동 수준평가 관리를 위한 수준관리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전국의 현장근로자 작업 현황과 회사 안전수준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경영진의 관심을 증대시킴으로써 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정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증가하는 안전보건 법규 및 사규 내 서식 103종을 전산화함으로써 안전보건 이력을 통합하고 담당자의 수기문서 관리에 따른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보건 담당자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관련 데이터의 연속성 보장으로 향후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PDCA(Plan-Do-Check-Action) 기반의 개선된 안전보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 2019년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해 안정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운영 중이며 근로자 안전을 경영 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설정해 2008년 이래 13년 연속 중대재해 0건을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