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은 ‘2020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등급(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는 총 5개의 등급 중 2등급 이상을 획득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분류하고 있다.

앞서 에기평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평가그룹 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에기평은 R&D 전담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발생 요인을 전략적으로 진단해 ‘공정한 기획·평가제도 도입’ 등의 핵심과제로 연계한 부분에서 공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고객에게 다가가는 코로나 극복 청렴캠페인 △비대면 청렴교육 △온라인 청렴퀴즈 등 비대면 청렴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시도를 한 결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에기평의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등급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에기평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공정하고 청렴한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R&D 전담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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