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A어린이집(좌)과 서울시 Y대학교에 설치된 힘펠 환기가전 ‘휴벤S2 ’ 설치 모습.
화성시 A어린이집(좌)과 서울시 Y대학교에 설치된 힘펠 환기가전 ‘휴벤S2 ’ 설치 모습.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주)힘펠(대표 김정환)이 다중이용시설과 공공기관에 공급한 환기가전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국내 유통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힘펠의 스탠드형 환기가전 ‘휴벤S2’의 지난해 공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요양시설,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공공시설에서의 매출 비중이 70%로 집계됐다. 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환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역 수단으로 알려지면서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매출 집중도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중이용시설의 인기에 힘입어 힘펠은 환기가전 ‘휴벤S’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춘 환기시장 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올해 ‘휴벤S2’의 공급을 전년대비 36% 확대하며 환기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새집증후군에서부터 미세먼지 문제로 성장한 환기시장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기가전 ‘휴벤S2’는 고성능 필터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필터를 거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들여오는 기계식 환기장치로 환기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어 자연 환기 또는 수시 환기가 어려운 시설에서의 사용에 적합하다. 특히 전열교환기가 적용돼 겨울철 환기 시 열 에너지 손실을 줄여준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힘펠의 환기가전 ‘휴벤S2’는 간편한 설치와 넓은 면적에서도 상쾌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어 요양시설, 어린이집, 식당, 사무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며 ”힘펠만의 차별화한 기술과 우수한 기능성을 앞세워 국내 환기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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