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앞줄 좌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앞줄 좌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29일 협회 중앙회에서 ‘전기인 재난지원단’단장인 김선복 회장, 현장재난본부장(전국 시·도회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안정정책 및 생활안전(국가안전대진단) 유공 대통령 단체 표창 수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정부포상의 수여는 각 기관별로 자체 전수하는 정부방침에 따라 협회 중앙회에서 개최마련됐다. 

협회의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은 지난 1963년 12월 협회 창립 이래 반세기만에 이뤄진 최초의 성과로 김선복 회장의 ‘주요업무 5대 전략 및 42개 과제’중 핵심 추진과제인 ‘광역단위 재난지원반 편성·운영을 위한 전기인 재난지원단 운영’을 혁신적으로 추진한 결과물이기도하다. 

협회는 1,779명 재난관리 민간전문가를 등록해 다중이용 시설 등 국민생활 밀착시설 4,969개소, 1만8,704명의 전국단위 국가안전대진단에 중앙회와 전국 21개 시·도회를 중심으로 매년 꾸준히 참여해왔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5,000여명의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발족해 안전 사각지대 정비와 자연재해, 대정전 등 국가재난 응급 복구체계 구축, 20년간 3,219회,  34만7,250명 전기안전관리기술교육, 141건 전기안전진단, 52건 특화진단, 7,593명 기술세미나 개최 등 전기설비 진단 및 전기안전관리자 교육으로 선제적 재난 예방활동을 추진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안전 확보에 기여하였다.  

김선복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6월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에 이어 이번 대통령 표창에 이르기까지 협회 창립 이래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겹경사를 맞이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력산업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전기인 여러분이 함께 이뤄낸 뜻 깊은 성과이며 향후에도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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