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은 29일 최근 모 매체가 보도한 ‘9차 전력수급계획에 의해 폐지되는 하동화력발전소가 바이오매스로의 연료전환 추진’과 관련해 “하동화력발전소는 바이오매스가 아닌 LNG발전소로 전환된다”고 해명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18일 ‘한국남부발전, 경영환경 극복 위한 재무구조 혁신’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악화된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재무구조 혁신TF를 발족하고 재무구조 혁신을 위한 15대 과제를 도출했다는 내용을 홍보한 가운데 해당 보도자료 내용 중 ‘하동발전본부의 단계적 폐지에 대비, 설비투자의 최적화를 위해 REC 확보가 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전환 추진 등 발전소 운영수익 개선안을 반영해 설비운영 로드맵을 수립’ 해당 문구가 포함됐다.

이에 남부발전은 “하동발전본부는 9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LNG발전소로 전환 상기 내용은 잘못된 문구 삽입(연료전환)에 의한 것으로 하동발전본부는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아닌 LNG발전소로 전환된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의 관계자는 “남부발전은 환경친화적 발전소 운영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에 최선을 다하며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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