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와 GS칼텍스에 이어 E1에서도 2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인상했다.

하지만 앞서 가격 결정을 한 2개사의 LPG공급업체에 비해 kg당 2원 높은 가격으로 인상함에 따라 E1과 거래하는 일부 충전소, 산업체 등에서  불만이 노출될 우려가 없지 않아 보인다.

LPG사업 이외에 새로운 사업 먹거리를 모색하면서 태양광과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의 사업을 추진중인 E1(회장 구자용)은 주요 거래처인 산업체, LPG충전소 등에 2월1일부터 국내LPG가격을 9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LPG판매소 등을 통해 가정 및 상업용으로 공급되는 프로판 가격은 kg당 828.80원이던 1월 가격이 2월에는 918.80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또한 산업체용으로 공급되는 프로판 가격은 kg당 835.40원이던 것이 925.40원으로,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 가격은 kg당 1,220.96원(리터당 713.04원)에서 1,310.96원으로 각각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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