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좌 5번째)과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균 서부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좌 5번째)과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 멘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달 27일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부발전은 지난 1월11일부터 27일까지 위피스쿨 프로그램 전 과정을 성실히 이끌어 준 8명의 대학생 멘토에게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학생 멘티 36명에게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소속 학교를 통해 수료증을 전달했다.

제8기 위피스쿨은 올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기존대비 활동기간과 인원을 축소했다.

멘토들은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태안지역 초등학생 멘티 36명과 함께 교과지도, 진로탐색, 창의융합교육, 정서교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는 대학진학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콘서트‘ 활동을 펼쳤다.

서부발전은 태안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위피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 8기까지 총 1,454명(멘토 136명, 멘티 1,318명)을 배출했으며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지속적인 교육나눔으로 우리지역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공감 위피스쿨은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교육나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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