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가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신재생 에너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1,080개사(동시 개최 전시회 포함)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 사무국은 입국 제한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 참가사에 효과적인 상담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실제 전시회 외에 디지털 플랫폼으로도 개최, 온라인 전시회로 부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종합 전시회로 △국제 수소&연료전지 엑스포(FC EXPO)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 △국제 이차전지 엑스포(BATTERY JAPAN)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INT'L SMART GRID EXPO) △국제 풍력 발전 엑스포(WIND EXPO) △국제 바이오매스 엑스포(BIOMASS EXPO) △차세대 화력 발전 엑스포(THERMAL POWER EXPO) △에너지 매니지먼트&자가소비 엑스포(ENERGY MANAGEMENT & SELF-CONSUMPTION EXPO)를 포함한 8개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자원 순환 엑스포(RESOURCE CIRCULATION EXPO)가 같은 일정으로 함께 개최된다.

이번 제품들은 실제 전시회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상 부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참가사 가운데는 전시회장 모습을 가상 부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는 곳도 있어 온라인 참관자도 실제 전시장에 온 것처럼 제품을 확인하거나 참가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