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관계자들이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빛원전 관계자들이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2일 설을 앞두고 굴비골영광시장에서 ‘노·경합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시행한 이번 행사는 이승철 본부장과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노경합동으로 한빛본부 직원들이 ‘굴비골영광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광사랑 상품권’으로 1,800만원 상당의 명절물품을 구매한 후 영광, 고창군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승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영광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승주 굴비골영광시장 상인회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준 한빛본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줘서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한편 한빛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한빛봉사대’는 명절을 전후로 복지시설, 자매마을, 결연어르신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으며 한빛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포용적 복지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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