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관계자들이 출근길 안전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빛원전 관계자들이 출근길 안전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는 9일 본부와 협력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출근길 특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한 설 명절, 한빛본부가 함께 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캠페인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와 지난 해 한빛1호기 안전문화 확산으로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했듯이 본부 내 화재예방에 더욱 힘을 쓰고 음주운전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에서 솔선수범함은 물론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졸음운전에 유의해 안전하고 활기찬 일터 조성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행했다. 

한빛본부는 6개 발전소 중 4개 호기가 동시에 계획예방정비 중에 있어 일상근무자, 정비인력 등 호기별 출입 인원이 매일 수백 명에 달한다. 이에 이승철 본부장을 비롯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한빛본부 제1, 2, 3발전소 출입구와 본관 건물 앞에서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개인방역 철저와 본부 안전문화 정착에 함께 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승철 본부장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가족은 물론 발전소 종사자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한빛본부에 근무하는 모든 종사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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