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좌 2번째)과 이홍성 한난 노조 위원장(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설 연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좌 2번째)과 이홍성 한난 노조 위원장(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설 연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지난 8일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해 한난 동탄지사(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노사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한난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이홍성)이 함께 동탄지사를 방문 △발전시설 현장 실태 △산업재해 안전관리 체계 △분야별 복구반 편성 등 재난안전(코로나19 대응) 및 산업안전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설 연휴 기간에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모임과 이동을 자제하는 등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노사 합동 특별 안전점검은 코로나19 확산과 한파로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 공급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라며 “한난은 연휴 기간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홍성 한난 노조 위원장은 “한난 노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동절기에도 고품질의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지난 2일부터 설 연휴 대비 정부 방역지침 준수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옥외전광판, 한난 SNS(페이스북, 블로그)를 활용,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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