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옥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1년 반부패 청렴 온라인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박윤옥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1년 반부패 청렴 온라인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함께 ‘2021년 반부패·청렴 온라인 서약’에 서명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약은 신 윤리경영 추진체계 등 그간의 제도적인 기반을 토대로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이 서명한 서약은 총 4가지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 △채용비리 근절 서약 △갑질근절 7대운동 수칙 서약이다.

동서발전은 경영진의 솔선수범과 임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2020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진단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도출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게시판을 개설하고 청렴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강력한 반부패·청렴 의지 확산과 안전, 환경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가치 실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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