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실버세대 디지털 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실버세대 디지털 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15일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버세대 디지털 배움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배움터는 세대별 디지털 격차가 단순히 일상의 불편함을 넘어 사회·경제적 차별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가스기술공사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교육과정이다.

가스기술공사가 2017년부터 고정·장기 후원한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글 학당‘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과 중단없는 지속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디지털 배움터로 전환해 추진하는 것이다.

가스기술공사는 태블릿PC 10기와 강사 채용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실버세대 디지털 역량 교육을 진행하고 기존 한글교실 등은 태블릿PC를 활용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의 관계자는 “배움터 운영으로 실버세대의 디지털 돌봄이 실현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민간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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