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환경부가 향후 추진할 해상풍력발전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산업계 의견수렴을 개시한다.

환경부는 오는 26일 서울LW컨벤션에서 ‘해상풍력 환경영향평가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해상풍력발전 환경영향평가 방안 추진에 따라 현장 적용성 제고를 위해 산업계와 소통하고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환경부 국투환경정책과, 환경영향평가과, 환경청 평가과 등 관련기관과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생태원 등 검토기관과 함께 풍력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해상풍력의 효율적인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사전에 환경성이 충분히 검토·평가돼 입지선정 및 환경영향평가서가 작성되도록 사업자에게 안내하고 설명할 방침이다. 이날 환경부는 해상풍력발전 환경영향평가 방안을 설명하고 해상풍력발전 환경조사·평가 가이드라인에 대한 설명과 의견수렴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시 주의 및 협조사항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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