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제8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 2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예대회장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명예 조직위원장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벤처캐피탈 라이징타이드펀드(RTF)의 오사마 하사나인 회장을 각각 추대했다.

공동조직위원장은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드(NPI) 대표,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야코브 사마시(Yacov Shamsh) 미국 스토니 부룩(Stony Brook) 대학교 에너지센터 부회장, 알버트 람(Albert Lam) 미국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그룹 회장, 애드먼드 아라가(Edmund Araga) 아세안전기차협회(AFEVA) 회장, 김대환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이 선임됐다.

조직위는 특히 한국판 그린뉴딜과 그린수소 경제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는 엑스포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최열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최근 e-모빌리티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라가 회장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최열 공동조직위원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생태와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주고 바람과 태양에너지가 새로운 동력이 되는 시대를 선도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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