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KAERI 꿈꾸는 연구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KAERI 꿈꾸는 연구실’은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이뤄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해 원자력 이슈와 사회문제에 관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학 탐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원자력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원자력연구원은 적극적인 탐구 활동을 위해 온·오프라인 연구자 멘토링과 활동에 필요한 물품비(30만원), 활동비(30만원) 등을 지원한다.

참가팀은 약 6개월(4월~9월)간 주도적인 탐구를 통해 원자력 관련 주제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활동을 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활동팀에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2일부터 4월2일까지 소속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하며 총 20개팀을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홈페이지(www.kaer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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