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서 ㈜현진티엔아이 사장이 충북 영동세무서에서 일일 명예세무서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서 ㈜현진티엔아이 사장이 충북 영동세무서에서 일일 명예세무서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김영서 (주)현진티엔아이 사장이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충북 영동세무서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돼 세무서장 직무를 수행했다.

납세의 의무는 국방, 교육, 근로의 의무와 함께 국민의 기본 의무이지만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국세청에서는 매년 각 지역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모범 납세자를 선정해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하고 있다.

일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임명된 김영서 ㈜현진티엔아이 서장은 지난 3일 일선 세무서장 업무를 대행하고 세무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했다. 

김영서 사장은 이날 “비록 일일 세무서장이었지만 소중한 경험과 기회를  준 국세청에 감사한다”라며 말하며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체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샘명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풀어야 될 각종 규제는 풀고 금융 및 세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그 중에서도 제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진티엔아이는 지난 2005년 충북 영동군 용산면 법화공단에서 3톤 이하 소형저장탱크는 물론 대형 LPG저장탱크를 제조한 지 17년 된 견실한 기업으로 지난 2017년 3월에는 기화기, 벌크로리 등 특정설비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다각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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