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건물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건물 에너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1년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공고했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80억원으로 확정됐으며 건물 총 800동 가량을 진단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건물에너지진단정보DB구축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진단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제공해 건물부문 에너지효율향상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전국에 소재한 연면적 1,000m² 이상, 15년 이상 사용 노후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지원대상의 건물 용도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에 한해서다.

지원금은 지원대상 건물을 진단하는 에너지진단전문기관에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