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국내간사기관 기능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및 간사기관 지정서 수여식이 지난 23일 기술표준원 주덕영 원장을 비롯 57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 인사말과 함께 주덕영 원장은 “이런 자리를 시작으로 국내 제품에 대한 기업 활용도를 높이고 시장에 적합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고, “향후 5년 이내에 KS규격도 국제규격인 ISO나 IEC로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주 원장의 행사 소감 발표 후 실시된 세미나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현황 △국제표준 제정절차 △국내 ISO/IEC활동 참여 △국제표준화 활동의 최신동향 및 대응방안 등 국제표준화 활동의 최신동향에 대해 발표가 있었고, 이어 국내간사기관 우수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57개 기관 ISO 및 JTC 1(전자부분) 간사기관 지정식에 앞서 지난 9월에는 39개 기관에 대한 IEC 간사기관 지정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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