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정수센터 내에 설치된 (사)에너지나눔과평화의 2.5MW급 서울나눔발전소 1호.
암사정수센터 내에 설치된 (사)에너지나눔과평화의 2.5MW급 서울나눔발전소 1호.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태양광 O&M 전문기업 메가솔라ENG가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약 7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나눔과평화는 공익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의 설치‧운영을 통해 환경과 빈곤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비영리단체이다. 나눔과평화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2009년 나눔발전소1호 완공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에 10MW가 넘는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수익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빈곤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베트남, 인도 등 기후 변화 대응에 취약한 국가에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발전소 설치를 통해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빈곤 아동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메가솔라ENG는 나눔발전소의 특성상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예상치 못한 손실을 최소화하고 더불어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눔발전소 대다수가 서울에 위치하기 때문에 보다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메가솔라ENG의 설명이다.

노홍신 메가솔라ENG 총괄 본부장은 “공익사업을 하는 나눔과평화의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를 맡게돼 영광”이라며 “다년간의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전효율 극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전문기업인 메가솔라ENG는 앞으로도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와 노후된 모듈을 교체하는 리파워링 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확장을 통해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선도기업의 자리를 굳혀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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