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좌)이 도로건설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좌)이 도로건설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16일 새만금 남북도로 4공구 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양 청장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며 동결 및 융해로 인한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철저히 관리토록 하고 관련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근로자들의 개인 위생관리를 비롯해 사업장과 숙소의 청결 유지를 당부하는 한편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양 청장은 2023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까지 차질없이 남북도로가 개통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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