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탁 (주)한라에너지 회장(좌)이 단국대와 단국대 병원업무를 총괄하는 방장식 상임이사(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손을 맞잡고 상호 발전을 약속하고 있다.
김영탁 (주)한라에너지 회장(좌)이 학교법인 단국대학 방장식 상임이사와(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손을 맞잡고 상호 발전을 약속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주)한라에너지(회장 김영탁)는 단국대학교 산업협력단과 27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인력 양성과 확보 및 기술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라에너지는 단국대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업계에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LPG자동차와 용기 충전소에 이어 고압가스충전소 및 특정설비검사기관을 설립하면서 명실상부 에너지종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김영탁 한라에너지 회장은 “에너지사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수소 등 미래에너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과 국가적 한계를 넘어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몽골에서 LPG충전과 부탄캔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김영탁 회장은 “LPG와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원간 경계가 무너지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무한 경쟁시대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보다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인력을 배출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라에너지와의 산학협력에 이어 단국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국 각 지체의 특정설비 전문검사기관 지정등록을 마친 한국에너지안전원(원장 우영철)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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