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중)과 오정숙 울산 중구자원봉사센터장(우),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이 엄마손 밑반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중)과 오정숙 울산 중구자원봉사센터장(우),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이 엄마손 밑반찬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한다.

동서발전은 3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오정숙 울산 중구자원봉사센터장,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손 밑반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의 손길을 고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자원봉사센터가 선발한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돌봄 사업을 통해 향후 1년간 총 9회에 걸쳐 엄마손 밑반찬을 지원한다.

밑반찬 꾸러미에는 울산 중구, 대한적십자사 직원들과 협업해 직접 구성·제작한 1,500만원 상당의 밑반찬 4종(제육, 콩나물 조림 등)이 포함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 취약계층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의 기본 생활권 보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월 울산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울산지역 취약계층 400가구에게 5,000만원 상당의 밀키트를 지원하는 등 지역 복지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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