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지원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강검진 지원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서생면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3월31일 서생면 주민협의회 회의실에서 서생면 주민협의회(회장 정이석)를 비롯한 협약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건강검진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검진대상은 서생면에 10년 이상 거주한 만 45세에서 만 55세의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으로 주민협의회에 사전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주민협의회가 지원 사업을 위임받아 협약을 맺은 병원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샘병원, 울산병원, 울산중앙병원, 울산동강병원, 울산굿모닝병원 6곳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곳을 선택해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정이석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장은 “건강검진지원사업은 매년 5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다른 어떤 사업보다도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민 본부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속적으로 상생협력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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