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선진 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투자중인 안전관리 투자비를 올해 총 6백79억원과 2000년에는 9백3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가스공사는 올 상반기에만 이미 약 4백억원을 투자한 상태이며 이는 도시가스사업법 통합고시에 규정돼 있는 법적투자비보다 대폭 상향조정해 투자한 수준으로 내년엔 9백3억원 정도까지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안전관리 투자비 6백79억원중 2백80억원은 경상투자분야에 3백99억원은 시설투자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94년 아현사고를 교훈삼아 철저한 안전관리의 확립의 公社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취약시기 가스설비 특별점검을 비롯 가스공급의 안전성과 배관망 관리의 효율성을 위한 가스배관망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등 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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