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햇빛지도 소개 동영상 갈무리 화면.
한전KDN 햇빛지도 소개 동영상 갈무리 화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태양광발전량 예측시스템인 ‘햇빛지도’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한전KDN이 지난 3월 30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 무료 서비스 등록을 마친 ‘한전KDN 햇빛지도’는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탁된 것으로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원하는 지역의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한전KDN 햇빛지도’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기반으로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함으로써 단순 평균 일조량에 의거한 계량전력수치와 차별성을 두고 있다.

한전KDN 햇빛지도는 읍·면·동 단위지역의 태양광 발전량과 잠재수익을 추정할 수 있으며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을 주요 기능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은 이를 통해 환경과 경제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소 건립과 기상여건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전체 전력량계의 불안정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수옥 한전KDN 전력ICT연구원장은 “그린 뉴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는 태양광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부지 선정을 통한 계통안정화 및 수익창출이 중요하다”라며 “한전KDN 햇빛지도 등 대국민 서비스 개발로 올바른 대체에너지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 햇빛지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한전KDN의 홍보 영상(https://vimeo.com/533422744/13a54bf93e)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전남지역 대상 우선서비스 후 7월 1일 이후 전국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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