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이 자인중학교를 포함한 3개교 학생들 대상으로 2021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석유관리원이 자인중학교를 포함한 3개교 학생들 대상으로 2021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자인중학교를 포함한 3개교 학생들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진로교육으로 2021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석유관리원은 석유 등 분석분야 기술력을 활용해 진로교육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란 교육부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석유관리원은 온·오프라인 진로교육 운영으로 19개교 967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전년(2019년) 대비 52% 증가했다.

석유관리원은 올해 △멘토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교육 △학생들이 관리원으로 찾아오는 진로교육 △온라인 진로교육 등 3가지 방식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진로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온라인 진로교육은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방식에서 ZOOM(화상앱) 방식으로 변경해 채팅만으로 소통했던 이전과 달리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으며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석유의 생성원리 및 용도 △관리원의 역할과 기능 △가짜석유제품 판별시험 △진로 멘토링 등 질 높은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꿈키움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상대적으로 체험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과 연계해 진로교육 참여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소규모 방문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안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 등 교육 소외 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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