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대한전기협회 장학회(이사장 김동수)가 우리나라 전기계를 짊어지고 나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 1970년 에디슨 장학회 발족을 시작으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총 838명의 전기공학도들에게 22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약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국 전기 및 원자력분야 대학생 11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의 관계자는 "여러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회 활동을 통해 전기분야에 종사하게 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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