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출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 본부장, 김성권 동산복지마을 원장, 조안호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좌부터)이 준공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능출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 본부장, 김성권 동산복지마을 원장, 조안호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좌부터)이 준공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최영선)은 21일 한국남부발전소 주변지역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 및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준공식에는 한국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 박능출 본부장, 한국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 동산복지마을 김성권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남부발전 발전소 주변지역 빛나눔 태양광패널 지원사업은 강원, 경남, 제주 내의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의 에너지 소비량, 탄소배출 절감은 물론 대상 시설 구성원들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재단은 한국남동발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남부발전은 사업 기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태양광 패널 설치 및 사업을 수행했다.  

이 사업으로 12개(영월 4, 삼척 3, 제주 1, 하동 4)의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에 태양광 패널을 총 79.1kW 지원했으며 연간 발전량은 101,050kWh, 요금 절감은 약 850만원 정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안호 에너지재단 본부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으로 탄소절감 사회를 구축하는데 한 발짝 다가가는 것은 물론 에너지 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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