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2021년형 ‘창문형 에어컨3 듀얼 인버터’.
파세코 2021년형 ‘창문형 에어컨3 듀얼 인버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파세코가 더 강력해진 2021년형 ‘창문형 에어컨3 듀얼 인버터’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세로형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파세코는 다수의 업체가 창문형 에어컨시장에 진입한 가운데 현재까지 유일하게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 지난해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하며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파세코가 이번에 선보인 ‘창문형 에어컨3 듀얼 인버터’는 지난 3년간 국내 개발 및 생산을 고수해온 파세코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다른 제품과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자랑한다. 실질 소음을 38% 가량 줄여 국내 최저치 구현과 1등급 에너지효율도 더 상향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파워 자가증발’ 기술력을 창문형 에어컨에 적용시켜 물을 비워줘야 하는 불편함 없이도 일 32.2리터까지 제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희망 습도를 설정해 단독 제습기처럼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새롭게 추가된 ‘자연냉방 동굴풍’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직접적인 강한 바람에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온도와 습도를 동굴 속과 같은 24℃와 습도 45%~55%를 유지해 불쾌지수가 최고치에 오르는 한 여름에도 자연스러우면서 쾌적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특허 받은 파세코만의 창문형 거치대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창문형 에어컨 탈부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법대로 한번 설치되면 강한 외적 자극에도 떨어지거나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지탱해 준다.

이 외에도 한국디자인진흥원의 2020년 우수산업 디자인 상품에 선정된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냉방 기능뿐만 아니라 제품 무게도 가장 적으면서 인테리어적 가치를 더해준다.

파세코의 관계자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이래 매년 혁신을 더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라며 “창문형 에어컨 3 듀얼 인버터는 파세코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만큼 국내 판매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세코는 지난해 창문형 에어컨의 베트남 수출에 이어 올 3월에는 싱가폴 수출을 성사시켜 5월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있으며 중동, 남미, 북미 지역과도 수출 논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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