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LPG·석유산업, 희망 사다리 필요하다
[기자수첩] LPG·석유산업, 희망 사다리 필요하다
  • 조대인 기자
  • 승인 2021.05.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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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인 기자
▲조대인 기자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전기와 수소차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전방위 활동이 전개되면서 석유와 LPG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난방용은 그렇다 하더라도 수송용을 중심으로 수요 감소 상황에 직면한 석유와 LPG산업의 돌파구 마련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 때문에 코하이젠을 통해 종전 주유소나 LPG충전소에 수소나 전기차 충전소를 함께 설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만 여의치 않은 상태다. 휘발유나 경유, LPG차량 만큼 등록차량이 많지 않아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전기나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더라도 주유소나 충전소 운영을 통한 수익, 즉 경제적 효과가 도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유 및 LPG수입사는 에너지 공급사로서의 입지가 약화될 것을 우려해 새로운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사실상 찾지 못한 실정인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산업의 전환은 불가피한 과제이자 숙명이다. 하지만 급격한 변화보다는 연착륙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기대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석유와 LPG산업 종사자나 관련 기업들은 기존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즉 탈출구가 뒷받침된 상태에서 이같은 변화를 정부에서 주도해 주길 십상이다. 

물론 석유와 LPG산업의 미래 먹거리는 스스로 방법을 찾고 해결책이 제시해야 하지만 국가, 사회적으로도 미칠 피해와 파생 효과가 해당 기업에만 머물지 않고 전체 국민과 인류에도 미치는 만큼 석유와 LPG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책 마련이 이뤄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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