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한LPG협회(회장 이필재)가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LPG차량 계약을 인증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LPG충전 상품권을 증정하는 ‘스타리아 LPG 계약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3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네이버 온라인 카페 ‘스타리아 패밀리’, ‘클럽 스타리아’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온라인 카페의 이벤트 메뉴에서 스타리아 LPG 계약서나 계약완료 문자를 댓글 또는 게시글로 인증하면 된다.

각 커뮤니티별로 선착순 50명씩 총 1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을 증정하며 이벤트 후기 우수자 10명은 추가로 선정해 5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타리아 LPG는 국내 최대 3.5리터 LPG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운전자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승합용 모델인 투어러(9·11인승), 리무진 모델인 라운지(7·9인승), 화물 적재용 밴형 모델인 카고(3·5인승) 등 다양한 모델을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타리아 LPG 카고(밴형)는 소형 화물차로 분류돼 환경부의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유차를 폐차하고 스타리아 LPG카고를 구매하면 신차구입 보조금 400만원 지원 대상이 된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영업용·생계형 목적 차량이나 배출가스 저감장치 미개발 또는 장착불가한 차량의 소유자 등에 조기폐차 지원금이 600만원까지 확대돼 이를 더하면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타리아 LPG 카고 모던 모델의 가격은 3인승 2,842만원, 5인승 2,922만원으로 사업지원금 최대 수준인 1,000만원을 지원받을 경우 스타리아 신차를 1,800~1,9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LPG차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매우 적고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경유차의 93분의 1에 불과한 친환경 저공해 차량이다.

또 연료 가격도 휘발유의 58% 수준으로 저렴해 차량 연비까지 감안하더라도 높은 경제성을 자랑한다.

업계의 관계자는 “LPG차는 환경성, 경제성, 충전 인프라를 고루 갖춘 현실적인 친환경 차량”이라며 “LPG차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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