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5월 첫주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3원 오른 1,534.3원, 경유는 0.2원 상승한  1,332.2원, 실내등유는 0.1원 내린 905.7원을 각각 기록하며 4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주유소 판매가격에 비해 1주 늦은 4월4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대비 17.1원 하락한 1,440.7원, 경유는 10.8원 내린 1,222.5원, 실내등유는 2.2원 오른 708.1원을 각각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의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을 통해 5월1주 주유소의 판매가격이 4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했지만 휘발유는 SK에너지 상표 주유소가, 경유는 GS칼텍스 상표 주유소가 가장 높았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08.7원으로 가장 낮았던 반면 SK에너지 상표 주유소는 가장 높은 1,541.1원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04.1원으로 가장 낮았지만 GS칼텍스 상표 주유소는 가장 높은 리터당 1,339.7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판매 최고가를 나타낸 SK에너지 상표 주유소의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리터당 1,339.4원, 경유 최고가를 나타낸 GS칼텍스 상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1원 인상된 1,540.9원을 나타냈다.

현대오일뱅크 상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1원 오른 1,535.6원, 경유는 0.9원 오른 1,333.6원, S-OIL 상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1원 내린 1,532.1원, 경유는 0.1원 내린 1,330.1원을 각각 기록했다.

최저가를 나타난 알뜰주유소에 이어 가격이 저렴한 자가상표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8원 인상된 1,515.8원, 경유는 0.1원 인상된 1,311.3원을 각각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대비 0.2원 하락한 1,619.2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대비 85.0원 높았다.

뒤를 이어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615원,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이 1,538원, 세종이 1,537원, 충남 1,536원, 인천과 전남 1,529원, 부산과 전북 1,526원, 대전 1,522원, 경남 1,521원, 울산 1,520원, 광주와 경북 1,518원 등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지역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3원 하락한 1,510.0원으로 전국 평균가격대비 24.3원 낮았다.

정유사의 제품별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가 전주대비 17.1원 하락한 1,440.7원, 경유는 10.8원 내린 1,222.5원, 실내등유는 2.2원 인상된 708.1원을 각각 기록했다.

정유사별로는 휘발유 최고가를 나타낸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전주대비 2.5원 하락한 1,446.7원, 경유는 리터당 6.1원 내린 1,224.1원으로 정유4사 가운데 2번째 높은 가격을 나타냈다.

휘발유 공급 최저가를 나타낸 정유사인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리터당 16.1원 내린 1,433.0원, 경유는 전주대비 3.8원 올린 1,224.6원으로 최고가를 나타냈다.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휘발유를 전주대비 21.1원 내린 1,446.0원으로 정유4사 가운데 2번째 높은 가격을, 경유는 전주대비 24.6원 내린 1,220.6원으로 정유4사 가운데 가장 저렴했다.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휘발유를 리터당 2.10원 내린 1,440.0원으로, 경유는 전주대비 19.9원 내린 1,220.7원으로 정유4사 가운데 3번째 가격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 미국과 중국의 석유 수요 개선 기대, 미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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