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가자가 선물 돌림판을 돌리고 있다. 이날 돌림판 이벤트 선물은 모두 공정무역제품으로 구성하였다.

이벤트 참가자가 선물 돌림판을 돌리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서울시 공공기관 최초로 공정무역 실천의 첫발을 내디디면서 ESG 경영 도약을 알렸다. 

공사는 지난달 공정무역기업 참여를 선포한데 이어 후속 실행사업으로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캠페인 및 퀴즈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운영하는 서울 양천구 소재 행복플러스가게 목동점에서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QR코드에 접속해 퀴즈에 참여한 후 돌림판 돌리기를 통해 공정무역 제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공정무역 퀴즈도 풀고 선물을 받으면서 함께 마련된 공정무역 홍보관을 통해 공정무역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행복플러스가게) 카페에서 이뤄져 장애인기업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해 의미를 더했다. 

향후 공사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대내‧외에 제품을 홍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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