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강원도와 (재)강원테크노파크는 해외 수출 및 신규 판로개척 등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도내기업을 위해 유럽 시장 3개국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는 바르샤바, 부다페스트, 프라하에 있는 KOTRA 무역관에서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총 24개사가 선정됐고 각 국가별 유망 바이어를 매칭해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현재까지 총 24개사가 108개 상담을 완료했고 상담이 종료되는 14일까지 추가적인 상담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은 통역, 바이어 섭외 및 상담주선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상담회에 앞서 참가업체들의 제품소개서를 바이어들에게 전달하고 상담 후 샘플 및 물류발송, 마케팅 활동 지원비를 일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도내 대표기업인 (주)바이오메트릭스테크놀로지와 (주)보템은 공공보건에 대한 유럽시장의 관심이 높아짐과 동시에 각종 의료용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바이어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기업이다.

김성인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을 위해 유망기업을 전후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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