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녹색금융 확산과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14일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 환경정보 DB를 보유한 환경산업기술원은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량 정보 등 기업의 환경성과를 종합 평가해 하나은행에 제공하고 하나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최대 1.5%p까지 금리 우대를 적용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4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이 녹색금융 협약에 참여했다”라며 ”향후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녹색금융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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