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기업 대상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한다. KPC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수행기관(주관 고용노동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6월24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와 급속한 기술변화 등으로 늘어나는 고령 이직자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기업대상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컨설팅은 앞으로도 50세 이상 근로자의 이직이 코로나19와 기술변화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기업의 자체적인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1년에는 450개 기업에 무료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이 실시된다. 올해 5월부터 50세 이상의 이직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1,000인 이상 기업과 상대적으로 이직자 규모가 큰 중견기업 중심으로 무료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KPC는 생애경력설계 관점에서 전직지원 전문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PC는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운영매뉴얼을 보유, 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전문가 수행그룹이 기업에 특화된 컨설팅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수행한다.
  
2021년도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24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3개월 내외의 컨설팅이 진행된다. 해당 기업의 이직자 규모를 전망한 후 맞춤형 재취업지원전략, 정부 지원제도 활용 등에 대한 컨설팅이 이뤄진다. KPC는 컨설팅 외에도 교육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산 한국생산성본부 일자리혁신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KPC가 지금까지 축적된 재취업지원서비스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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