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균 희림 대표,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 총괄대표(좌부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영균 희림 대표,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 총괄대표(좌부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가 글로벌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감리 기업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와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댄포스와 희림은 지난 18일 녹색동맹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녹색 도시와 건축물 시장을 선도하고 코로나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대비해 기술교류,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 시장개척에 협력해 시장 선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덴마크와 한국간의 녹색성장 협력의 일환으로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의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성사됐으며 덴마크 대사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댄포스 김성엽 동북아 총괄대표, 김대훈 전략 영업 매니저, 김영식 키어카운트 매니저 그리고 정영균 희림 대표와 노진형 글로벌 전략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향후 지속가능한 댄포스 솔루션을 희림의 ‘에너지 통합 디자인’에 적용하고 녹색동맹의 확대 및 정기적인 ‘녹색 서밋’을 개최해 지속가능한 건축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양사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상호 지원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 총괄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설계분야의 선도기업인 희림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약 40%가 건물에서 소비되며 빌딩시스템의 기술적 최적화를 통해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30%에 달해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기후 목표 달성에 일조하고 관련기관들과의 녹색동맹 확대 및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댄포스는 디지털화, 전기화, 도시화, 식품 공급, 기후 변화로 대표되는 5대 글로벌 메가트렌드에 주목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전문 기술을 활용해 상업용 빌딩·콜드체인·조선해양·하이브리드화·배터리 등 국내의 여러 산업에서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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