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제로 달성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되고 있다.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제로 달성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6일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푸른 하늘과 2050 순배출제로 달성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에 에너지기업부문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은 반기문 GGGI의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지자체,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분야별 대표자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각 분야의 역할과 전략 등을 공유했다. 남동발전은 에너지기업부문을 대표해 이상규 환경품질처장이 패널로 참석해 그 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노력 및 성과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지난 24일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P4G를 홍보하고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 저탄소 기업문화 내재화를 위해 ‘플라스틱 없는 KOEN’ 이라는 주제로 기후행동 1.5℃ 캠페인을 시행하기도 했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발전설비 효율개선, 신재생에너지 확충,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 신기술개발 등 체계적인 에너지전환으로 우리나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도하는 대표 에너지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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