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좌)이 안전컵홀더 나눔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안전온도 올리기 캠페인을 전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한난은 사업장 인근 카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선정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풍수해 등 시기별 재난 행동요령이 새겨진 안전컵홀더를 제공했으며 소상공인이 카페 이용객들에게 안전컵홀더를 배포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한난은 본사 인근 지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 사업장이 동참하도록 확대할 계획으로 총 20회에 걸쳐 안전컵홀더 3만여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전통시장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소화기, 마스크 등 안전사고 예방 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국민들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 이용시 자연스럽게 안전문화 개념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한난은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국민들의 안전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안전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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