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P4G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한국판 뉴딜과 스마트 빌딩’ 온라인 포럼을 진행했다.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P4G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한국판 뉴딜과 스마트 빌딩’ 온라인 포럼을 진행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는 지난 25일 P4G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한국판 뉴딜과 스마트 빌딩’ 온라인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하는 P4G는 정부 기관과 기업·시민사회 등 민간부문이 파트너로 참여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이다. 지난 2018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차 정상회의에 이어 한국에서 지난달 30일부터 6월1일까지 양일간 2차 회의가 개최됐다.

댄포스의 온라인 포럼에서 다룬 주요 내용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배출량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크고 대부분 개발되지 않은 잠재력이 있으며 건물은 전체 에너지시스템의 중심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은 건물 자체를 넘어선다. 따라서 전체 시스템의 탈탄소화를 위해서는 건물이 핵심이며 현재 사용 가능한 많은 솔루션이 매력적인 투자 수익을 제공한다. 그러나 여전히 존재하는 많은 장애물을 다룰 필요가 있음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덴마크, 한국, 싱가포르 각국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진행됐다. 예베 코포드 덴마크 외무부 장관과 그린뉴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의 축사 영상을 시작으로 크리스토퍼 뵈트트자우 덴마크 에너지청 국장, 카린 핀켈스톤 국제금융센터 부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정영균 희림 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닐스 아르베르그 댄포스 아시아퍼시픽 사장, 프라샨트 카푸어 국제금융센터 건물 및 도시 산업 부문 수석 스페셜리스트 등 한국·덴마크·민간 정부 고위 인사들이 발표자로 참석해 공공과 민간부문이 협력해 상업용 건물을 더 스마트하고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들어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과 CO₂배출량을 낮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 대표의 폐회 인사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김성엽 댄포스 동북아 대표는 “이번 논의를 통해 우리는 2050 탄소중립사회 달성이 가능하다는 그것에 더욱 확신을 하게 됐으며 댄포스는 이미 건물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배출량을 제로로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몸소 실천해온 기업”이라며 “댄포스는 한국판 뉴딜에 대응해 건물뿐 아니라 전기차, 전기 추진 선박 등 한국 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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