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스타 전문음식점 쿡대디 대표가 힘펠로부터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설치를 지원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파스타 전문음식점 쿡대디 대표가 힘펠로부터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설치를 지원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힘펠이 ‘올바른 환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 파스타 전문음식점 쿡대디와 광주 남원골명품추어탕에 스탠드형 환기시스템을 설치했다. 

인천에서 파스타 전문음식점을 운영하는 쿡대디 대표는 환기시스템을 도입해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기방역 안심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방역수칙 준수 뿐만 아니라 다수가 모여 취식이 이뤄지는 업장 특성상 음식냄새와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 인해 주기적으로 자연환기를 해야 했지만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와 매연 등 각종 오염물질이 들어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광주 남원골명품추어탕의 김정순 사장 역시 힘펠의 올바른 환기프로젝트를 통해 환기시스템의 효과성을 체감했다. 김 사장은 “이전에는 아무리 청소를 깨끗하게 한다고 해도 식당에 밴 음식 냄새와 외부에서 들어오는 송화가루, 미세먼지로 인해 곤혹스러울 때가 많아 힘들었다”면서 “환기시스템 설치 이후에는 음식냄새, 요리로 인한 유해공기 등을 창문을 열지 않고도 내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위험에 대한 걱정이 사라져 앞으로의 영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힘펠은 지난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업장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올바른 환기프로젝트’ 캠페인을 전개, 환기방역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휴벤S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오염된 실내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고 실외 공기는 필터를 거쳐 신선한 공기로 전환해 실내로 들여오는 기계식 환기장치다. 고성능 다중 필터시스템이 적용돼 미세먼지를 비롯한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 기능까지 탑재돼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기계식 환기장치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효과성이 입증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힘펠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실내환기의 중요성을 검증할 수 있는 환기풍량에 따른 비말 제거율 실험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실험에서는 181㎥의 공간에서 환기시스템을 설치하고 모든 실내 공기를 시간당 4.6회(840CMH) 바꿔주는 속도로 환기를 했을 때 60분 전후로 공기 중에 머무는 비말의 약 98%가 제거됨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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