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힘펠 대표(좌 첫 번째)가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환기시스템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환 힘펠 대표(좌 첫 번째)가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환기시스템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힘펠(대표 김정환)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힘펠은 3일 충북 영동군청에서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참여해 3,000만원 상당의 환기시스템 전달식을 가졌다.

레인보우 행복나눔은 충북 영동군이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살피며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이다.

힘펠은 2010년부터 매년 올바른 환기문화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온정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스탠드형 환기시스템을 통한 환기 안심 방역 공간을 만들기 위한 ‘올바른 환기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2억원 상당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 제품인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는 고성능 다중 필터시스템이 적용돼 미세먼지를 비롯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오염된 실내 공기는 밖으로, 실외 공기는 신선한 공기로 전환해 들여오는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의 관계자는 “이번 영동군에 기탁된 물품은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등에 설치 예정인데, 소외된 계층에서 먼저 코로나를 이기고 어르신과 장애우가 건강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며 “최근 코로나19, 미세먼지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걱정이었는데 환기시스템 후원으로 인해 올바른 환기방역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돼 보급화에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일지라도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고향에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올바른 환기문화 실현을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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